사이버 교육원 개설

법무보호교육원 사이버 교육원 개설

똑똑똑! 사이버 교육원 문 좀 열어주세요!

3월 26일 법무보호교육원에서는 공단의 교육환경 개선 및 전문적이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사이버 교육원’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사이버 교육원 이야기를 살짝 들어볼까요?”
우당탕탕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사이버교육원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돈 주고 잘했냐구요? No~No~~No~~~ 단지 방만 빌렸습니다.

 방을 빌려 벽을 만들고, 가벽을 세우고, 문과 창문을 만들고, 예쁜 벽지도바르고, 가구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를 배치하는 모든 과정을 교육원 직원들이 직접 해냈습니다. 사이버 교육원을 열기까지 야근에 야근을 더해가며 모든 아이디어와 정보를 총집합해서 넣었습니다.

 교육원 식구들은 직원으로, 또 자원봉사자로, 그리고 보호대상자로도 가입절차를 거쳐 무한 교육을 듣고 수료하고 시험까지 보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와~ 된다!” “와~ 열렸습니다!” “저 수료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아~ 이거 안 돼요.”“저는 자원봉사자인데 왜 직원 교육이 보이나요?” 등등 수정 사항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우린 전문가가 아닌데 이걸 어찌하란 말인가’라며 투덜댐도 있었고 의견이 맞지 않아 소소한 논쟁도 있었지만, 직원들의 눈빛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그러던 중 직원 중 누군가 말했지요.
“우리 무슨 긴급작전 수행하는 팀 같습니다, 멋지네요”라고,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그 팀에 속해있다는 으쓱함이 느껴졌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대망의 사이버 교육원 오픈!!

 가장 먼저 노크해주신 첫 번째 입장손님은 누구일까요? 자원봉사자 분이셨습니다. 교육원에 첫 가입하신 분들의 목록을 보며 직원들은 큰 감동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법무보호교육원은 가장 먼저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직원 법정의무교육, 기술교육원 교육생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이버 교육원이 공단의 전문화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이번 사이버 교육원의 첫 문을 열도록 콘텐츠 촬영 등 영상 작업에 애써준 내부 강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기고자 : 이한솔 계장(법무보호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