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페라웨딩&컨벤션(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최운식 이사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진동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유관기관장과 전국 법무보호위원 및 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이취임식’행사가 개최되었다.
전문수 신임회장은 제3대 전국연합회 임원 위촉자들에게(이계환 명예회장, 공재면 자문위원, 김상기 자문위원, 조명순 감사, 곽진섭 감사, 조용한 사무처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계환 전임회장에게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계환 전임회장은 “2019년 4월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지도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임사를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4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맡은 일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사회적 상황으로 인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명예회장으로서 전국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신임 전문수 회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당신을 믿고 따라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진동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상민 국회의원(유성구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정용래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문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사회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무보호대상자와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야말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전국연합회는 신규 법무보호복지사업 발굴 지원 등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전국연합회 회장으로서 국가 형사정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 의식을 지니고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라고 전하며 법무보호복지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였다.
최운식 이사장은 “봉사의 소중함과 숭고함이라는 아름다운 향기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우리 공단과 법무보호위원은 인류 공동의 보편적이자 최소한의 가치인 인권과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조속한 자립을 지원하여,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이다. 전문수 신임회장님을 비롯하여 전국연합회 임원 여러분들, 전국의 법무보호위원님들께서 우리 공단과 함께 소임을 다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봉사정신에 대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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