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을 맞이하며 공단은 출소자들의 대국민 인식개선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에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영상 시나리오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선정된 경남지부 박다빈 주임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 이번 영상은 최신 영상 제작 트렌드를 반영하여 드라마 형식으로 흥미롭게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모션그래픽 등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단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영상은 한 출소자의 일생을 기차여행에 비유하여 묘사하고 있다. 출소 후 행복 가득한 여행길을 기대했지만, 잘못된 길(불행역행)을 선택한 주인공은 행복과는 정반대로 길을 떠나게 된다. 그에 따라 행복을 그렸던 출소 후의 삶은 전과 같이 여전히 불행하고 힘겹게만 흘러가게 된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 편견, 생활고 등으로 깜깜한 터널과 같은 인생이 계속 이어진다.
▢ 그러던 중, 잘못된 여행길을 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급하게 열차에서 하차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갈 곳 없는 막막함과 큰 좌절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공간에서 그는 새로운 인물을 만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된다. 그 인물은 바로 공단과 법무보호위원, 곧 우리 사회의 도움이다. 그들은 주인공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준다. 주인공은 다양한 지원과 교육,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당당히 시작하게 된다.
▢ 주변의 도움은 주인공으로 하여금 가야할 올바른 길을 알게 하였고, ‘불행역’이 아닌 우리 사회와 안정적으로 동행할 수 있는 ‘동행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였다. 가야할 길을 확실히 알게 된 그는 동행의 여행길에 오르고 그 길의 끝에서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되찾게 된다. 작은 관심의 시작에서 비롯된 사랑을 통해 변화된 주인공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나누기 시작하며 아름다운 동행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 현재 다양한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는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공단 직원과 함께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힘쓰고 있다. 그들은 대가나 보상을 바라며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장발장의 신부와 같은 마음으로 오로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범죄의 길이 아닌 행복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 이번 영상은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의 노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하여 어두운 터널과 같이 어려운 길로 둘러가게 되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같은 사회의 도움을 통해 행복한 동행의 길로 들어선 영상의 주인공과 같이 우리 사회에는 출소 후, 여러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그들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귀 기울이고 도움을 준다면 그들은 범죄와 같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우리의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으며,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범죄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무보호사업에 많은 관심과 공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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