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방콕여행

“태안(무이림), 충주(서유숙), 남원(남원예촌by.켄싱턴)”

- 글 : 대구지부 강기윤 주임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우리의 평범하던 일상은 많은 것이 변화하였다.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랜선 여행, 과거 여행 사진 구경, 호캉스 등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있다. 2022년 여름을 맞이하며, 여전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쉼’이라는 콘셉트로 지친 일상을 충전할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태안(무이림 無以林)

*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50-87

 ‘자연에서 비우다’라는 뜻을 가진 숙소로 시끄러운 도시에서 떠나 조용한 자연에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올 수 있는 곳.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숙소로 10개의 객실이 있으며, 서해안 바다를 방안에서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 숙소기에 방마다 자쿠지(조적욕조)가 있어 피로에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다.

 숙소 마당에 나가면 일출을 잘 볼 수 있는 일출 명당도 마련되어 있다. 밤에는 별자리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TIP) 숙소 체크인 전 ‘태안서부재래시장’에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서 가는 것이 좋다. (취사불가) 

2. 충주(서유숙 徐留宿)

* 주소 : 충북 충주시 소태면 덕은로 596

 ‘천천히 머물다 쉬고 가는 집’ 이란 뜻을 가진 숙소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황토와 소나무로 이뤄진 한옥 펜션이다.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숙소로 6개의 객실이 있으며, 넓은 정원에 가득한 산내음을 느낄 수 있다. 절기마다 피고 지는 꽃과 잔디, 겨울철이 되면 눈으로 덮인 넓은 마당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숙소 옆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도 즐길 수 있다. 

TIP) 숙소비에 조식도 포함되어 있어 아침에 맛있고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다.

3. 남원(남원예촌by.켄싱턴)

* 주소 : 전북 남원시 광한북로 17 

 한옥 명장들이 직접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지어낸 명품 한옥의 숙소이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한옥 호텔로 다수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곳이다 보니 따뜻한 아랫목이 있어 올 겨울처럼 추운 날에 앉아 있기도 너무나도 좋다. 물론 여름철에도 툇마루에 앉아 수박을 먹으면 금상첨화. 

 한옥 호텔이다 보니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철엔 군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시골에 있는 할머니 집을 온 듯한 느낌으로 편히 쉬었다 올 수 있는 곳이다.

TIP) 남원의 관광지인 광한루원이 인근에 있어 야경과 산책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