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호

“우리는 별이오.”

“별?”

“무수히 많고 그래서 어쩌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지.
바라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서로를 잊을 수도 있소.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주위는 차가운 암흑 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빛을 주지요.
우리의 빛은 약하지 않소.“

드래곤 라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