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최운식 이사장)은 심리상담 도입 10주년을 맞아 1월 13일(목)에 온라인 중계(Zoom)를 통해 『공단 심리상담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공단은 지난 2012년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및 정서 안정을 통한 건강한 사회정착과 재범방지의 기틀을 마련하고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재통합 촉진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최운식 이사장은 학술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심리상담 사업의 공단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각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심리상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심리상담 사업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신이철 학회장, 한국상담심리학회 이동귀 학회장의 축사영상이 이어졌다.
학술세미나는 이동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한 가운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심리상담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①심리상담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②숙식·주거지원 연계를 위한 심리상담의 역할, ③수형자 가족지원 확대를 위한 심리상담에 관한 연구, ④사후관리 업무에 사회복지의 사례관리 도입을 위한 접근 방안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달려온 공단 심리상담 사업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공단은 심리상담의 전문성을 높여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도모하고,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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