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호

[ 희망 :  꿈 ]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작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희망가, 시인 문병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