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보호대상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인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7월 15일(금) 보호대상자 고용에 앞장서온 우수기업체인 ㈜태경(대표 박정희)을 「제61호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출소자에 대한 고용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사회적 포용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재범방지를 도모하고자 법무부 장관이 출소자 고용에 솔선수범하는 우수기업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최운식 이사장, 전국취업위원연합회 강선국 회장, ㈜태경 박정희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태경의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태경(경기도 안산시 반월동 소재)은 2015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주방가구 제조업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수기업체다.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2016년 공단 경기지부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9명의 보호대상자를 채용하였다.

  한편, ㈜태경 박정희 대표는 전국취업위원연합회 박상인(㈜바로퍼니처 대표) 수석부회장의 자녀로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대를 이어 편견 없는 헌신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인증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박상인 대표의 ㈜바로퍼니처 또한 2016년 제26호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태경 박정희 대표는 “앞으로도 출소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함께 일하는 출소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산업인력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증식에 이어 전국취업위원연합회(회장 강선국)는 법무보호교육원으로 이동하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상반기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보호대상자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국취업위원연합회는 권역별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대상자의 일자리 연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